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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예방 체조와 생활습관

우리나라의 탈모 인구는 1.000만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탈모가 진행되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탈모는 본인이 미처 인식하기 전에 진행되기도 하는데,

가능하면 탈모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없어진 머리를 다시 생기게 해 주는 탁월한 치료제는 없기 때문입니다. 탈모가 진행되고 나면 그냥 체념하고 살거나 모발이식과 같은 비용이 드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병이나 치료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이 아니라면 탈모는 어느 정도 예방도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는 우선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목과 어깨를 풀어 주고 두피를 자극해 주는 체조도 도움이 됩니다.

탈모예방 생활습관

  • 머리는 저녁에 검고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든다.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은 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입니다. 머리에 젤이나 스프레이 등을 뿌리고 낮 동안 더러운 공기에 노출되어 더러워진 머리를 깨끗이 해 주지 않으면 두피 세포가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안으면서 탈모가 촉진될 수도 있게 됩니다. 머리와 두피를 깨끗이 씻어 주고 또 반드시 두피와 모발을 말려 준 후 잠자리에 들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머리는 미지근한 물에 두피를 귀 쪽에서 정수리 쪽으로 뒷머리에서 정수리 쪽으로 마시지 하는 느낌으로 감고, 마무리는 찬물로 해 주면 두피 모공을 수축시켜 머리털에 탄력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유분기를 없애 주어 머리를 푸석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목과 어깨를 풀어준다.
    거북목같은 자세는 어깨와 목 근육을 뭉치게 하여 두피로 가는 피순환을 막기 때문에 탈모를 자극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같은 이유로 수시로 목과 어깨를 풀어 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 물을 자주 마신다.
    우리 몸에 수분함유가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떨어지고 두피가 얇아져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하루 1.8리터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잠을 자는 동안 두피에 쌓인 독소가 제거되고 모발에 영양이 공급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좋은데, 두피세포가 활성화 되는 밤 10시 늦어도 11시 이전에 잠들어서 7시간 이상 자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 가능하면 무스, 젤 등과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무스, 젤 등은 모공을 막을 수 있고,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열기를 두피의 각질을 촉진하여 모두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무스, 젤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할 경우에는 청결과 잠자리에 들기 전 마리 감는 것은 잊지 않고, 드라이어를 꼭 써야 한다면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에서 20cm 정도 떨어져서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헤어드라이어 자체가 지저분해 질 경우 청소하기가 어려우므로 가능하면 자연적으로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슷한 이유로 잦은 퍼머와 염색은 두피건강에도 좋지 않고 탈모 예방에도 좋지 않습니다.
  • 술과 흡연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지나친 자위(성)행위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지나친 자위(성)행위는 간과 신장을 허약하게 하여 탈모를 촉진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좃지 않으니까요.

탈모예방 체조

탈모예방 체조는 머리로 가는 피를 자연스럽게 해 주기 위해 목과 어깨를 풀어 주는 운동과 두피를 자극해 주는 것입니다.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체조는 이곳을 참고 하세요.

정상적인 경우에도 하루에 80개 정도 까지는 머리가 빠진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탈모인자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탈모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탈모예방 생활습관을 잘 지키고 체조를 하며 탈모 예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탈모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면 자가 진단과 자가 처방보다는 피부과 전문의나 탈모 전문의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진: PGec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