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탄 피부를 회복 시켜 주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 합니다.

첫째는 햇빛 화상(일광화상이라고도 하지요) 입은 부분을 치료해 주는 것이고,

둘째는 피부 보습과 진정, 그리고 미백에 신경을 써 주는 것입니다.

피부 보습, 진정, 그리고 미백에 관해서는 휴가 후 피부관리법에서 도움 될 만한 방법들을 정리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햇볕에 탄 피부, 집에서 진정시키고 회복하는 법

우선, 햇빛 화상의 증상을 살펴 보아야 하는데요,

햇빛화상(일광화상)의 증상은 일반 화상과 비슷하게 3가지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1도화상: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낍니다.
  • 2도화상: 물집까지 잡힙니다.
  • 3도화상: 피부가 검게 변하고, 구토증상, 오한과 발열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이 중 집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증상은 1도 화상이고요, 2도 이상의 화상은 병원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물놀이를 하고 난 후는 특히 더 심하고 강한 햇볕을 30분 정도만 쐬어도 피부가 약한 사람을 1도 화상 증세를 쉽게 느끼는데요, 피부가 화끈거리고 심하면 껍질까지 벗겨 지지요. 이럴 때 다음의 방법을 써서 증상과 통증을 완화 시키고 피부를 빨리 회복 시킬 수 있습니다.

찬 물로 적신 수건으로 찜질을 해 준다

화끈 거리는 증상을 완화시켜 줌과 동시에 피부를 진정 시켜 주고 수분도 보충해 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수건으로 문질러 준다거나, 아니면 열이 난다고 얼음은 직접 피부에 대고 문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찬 물과 찬 우유를 1:1로 타서 수건에 적신 후 찜질을 해 준다

우유에 있는 단백질 성분이 피부에 보호막을 쳐 주고, 젖산 성분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찬 물 찜질 보다 조금 더 효과가 있겠지요.

오이 또는 감자 팩 또는 알로에를 발라준다

화끈 거리는 증상이 심하고. 찬 물수건 찜질로도 진정되는 기미가 적으면 오이 또는 감자 팩을 해 줍니다.

감자는 염증을 방지하는 데도 좋다고 하고, 거의 민간요법 수준으로 오래 전부터 행해지던 방법입니다. 그만큼 햇볕에 탄 피부 회복에 효과가 좋다는 것이겠지요.

오이와 알로에 역시 햇볕에 탄 피부 진정과 보습에 좋습니다.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 그 증상에 바로 완화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며칠은 위의 방법을 적용해 줄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 햇볕에 탄 피부 회복법, 일광화상에 처치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치와 회복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겠지요?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햇빛 화상은 피부암의 발생가능성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린다고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예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햇빛화상 예방법

  • 자외선이 아주 강한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는 되도록 바깥 출입을 자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가능하면 챙이 넓은 모자와 긴 팔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를 줄여 줍니다.
  • 물놀이를 하는 경우 물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더 무서우므로 자외선 차단지수 15 이상(높을수록 좋다)인 자외선차단제를 물놀이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준다.  또한 물에 너무 오래 있지 말고, 그늘에서의 충분한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자외선B에 대한 차단 지수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자외선A는 색소침착을 일으키고, 자외선B는 일광화상(햇빛화상)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