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 수단 중 비용대비 가장 효율적인 수단은 국민연금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몇 살일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노령화가 아주 빨리 진행되어 국민연금 재정이 소진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국민연금이 왜 가장 효율적인 궁금한 분은 은퇴설계,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준비하세요를 참고하세요.

국민연금을 납부하면 받게 되는 연금은 노령연금, 유족연금, 그리고 장애연금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노령연금입니다. 유족연금은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그 가족이 받는 연금이고, 장애연금은 재해나 상해로 인해 몸이 불편하게 되었을 때 받는 연금이니, 아무 사고가 없는 경우 곧 대부분의 경우 받게 되는 연금은 노령연금입니다.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실은 노령연금 수령나이인 거죠.

현재 국민연금 수령나이는 만 60세 입니다. 만 60세를 맞이 하는 생일이 있는 달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이 하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알려 드릴께요.)

그러나.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빠르게 진행되는 노령화 추세 때문에 국민연금 수령나이를 만 65세로 늦추고자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만 60세에서 만 65세로 늘리면 반발이 거셀 수 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출생 년에 따라서 어떤 분은 만 60세부터 또 어떤 분은 만 61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를 정확하게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민연금 수령나이

즉, 1961년 생의 경우 만 63세를 맞이 하는 생일이 있는 달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1970년 생의 경우 만 65세가 되는 생일이 있는 달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수령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씀 드린 것 기억하시나요?

위 표에서 정한 수령나이가 되었다고 해도 한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 집니다.

국민연금 수령 조건

국민연금을 납부한 기간이 120개월 이상이 되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120개월은 연수로 따지면 10년이니까 국민연금을 납부한 기간이 10년이 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10년이 아니라 120개월 입니다.

이 차이가 왜 중요하냐 하면…,

10년의 기간 동안 혹시라도 실업기간이 있어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은 달이 있었다면 햇수로는 10년이어도 납부기간은 120개월이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120개월을 채우지 못하면 정상적인 국민연금 수령 자격이 갖추어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납부기간이 120개월이 안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연금이 아니라 그 동안 납부한 국민연금을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되었을 때 일시금으로 받습니다. 일시금으로 지급 받으니 더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는 더 이상의 연금 지급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시금이 아니라 매달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면 생존하고 있는 동안은 매월, 게다가 물가상승까지 고려한 연금액을 받기 때문에 일시금이 아니라 연금식으로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120개월이 안 되었을 때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된다면…?

선택은 두 가지 입니다. 일시금으로 지급 받거나 아니면 연장 가입을 통해 120개월 또는 그 이상을 채우는 것입니다. 연장 가입 기간 동안은 연금을 받지 못하지만,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연장 가입을 통해서라도 연금식으로 받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국민연금은 노후 대비를 위해서 누구나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납부한 국민연금료에 비해 나중에 연금으로 받는 연금 수령액이 그 어떤 연금 수단 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국민연금 만으로 노후 생활비를 다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이 없습니다.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국민연금 외에 개인연금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글을 소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