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나 싱크대 배수구가 막혀 물이 잘 내려 가지 않는다면 배수구 아래의 S 자로 생긴 파이프를 분리하여 청소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도구가 없어 파이프를 분리할 수 없거나 욕조 배수구의 경우는 아예 파이프 분리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없어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욕조 배수구와 싱크대 배수구는 대부분 머리카락 때문에 막히는데, 이 경우 빨대를 이용하여 배수구를 뚫는 간단한 노하우가 있다.

  1. 빨대에 45도 방향으로 칼집을  낸─단, 칼집을 너무 깊게 내면 나중에 빨대가 끊어질 위험이 있으니 적당히 내야 한다.─ 다음,
  2. 칼집이 위로 향하게 하여 빨대를 배수구에 조심스럽게 넣고 위 아래로 움직여 준다.
  3. 이제 빨대를 끌어 올리면 배수구 막힘의 주범 머리카락이 딸려 올라 온다.

빨대가 끊어 지지 않도록 주의 하는 점만 잊지 않으면 간단하게 막힌 배수구를 뚫을 수 있는 방법이다.

빨대를 이용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안전한 방법은 다이소나 천원 샵 또는 이마트에서 배수관 청소기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것.

배수관청소기

배수관청소기2

사실 빨대를 이용하여 막힌 배수구 뚫는 방법은 배수관 청소기와 같은 도구가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데, 끊어 질 위험이 있으니 가능하면 배수관 청소기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물론, 배수관 청소기도 너무 세게 잡아 당기면 끊어 질 수 있으니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만약, 케이블타이가 있다면 배수관청소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더 확실하게 배수구를 뚫는 도구를 만들 수 있다.─예전에 스펀지에 소개된 노하우임.

  1. 케이블 타이의 한쪽 끝을 동그랗게 말아 준 후,

    케이블타이배수구1

  2. 니퍼를 이용하여 45도 방향으로 칼집을 양쪽 내 주고,

    케이블타이배수구

  3. 배수구에 깊숙히 넣고 위 아래로 움직이면 막힌 머리카락을 꺼내도록 한다.

    케이블타이배수구2

아무런 도구가 준비 되어 있지 않다면 빨대 이용 배수구 뚫는 방법을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케이블타이를 이용하거나 배수관 청소기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것이 도구가 끊어질 위험이 적다는 점에서 좀 더 안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