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회의

사회초년생은 두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재테크를 실천하는 사회초년생과 재테크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사회초년생.

후자는 “돈을 더 벌면 되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나이 들어 보면 압니다. 더 버는 것 만큼 씀씀이도 더 늘어나게 된다는 것을.

두 가지 부류의 사회초년생은 출발은 다르지만 나중에는 같아지죠.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일찍부터 재테크를 실천한 사람의 재무 상태와 재테크 따위는 신경 쓰지 않은 사람의 재무 상태를 꽤나 많이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재테크를 일찍부터 시작했다고 해서 누구나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요.

재테크 실수라는 것은 하고 있을때는 모르는 법이죠.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데,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실수를 아예 피하거나 줄일 수는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재테크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수 5가지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 가치 떨어 지는 물건을 대출 받아 구입 하는 것

사회초년생의 재무 상태가 꼬이기 시작하는 것은 미래의 소득을 앞당겨 쓰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 카드 할부 구매를 한다거나 캐피탈 대출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과 같은 것이 대표적인 미래의 소득을 앞당겨 쓰는 일에 해당한다.

교육을 위해서 또는 내 집 마련을 위해서 또는 창업을 위해서가 아닌 대출은 재테크의 적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때로는 급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지만 이를 대비 해서 비상예비자금을 모아 둠으로써 대출 받는 일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최대한 빨리 대출을 상환해야 비로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하물며 구입하고 나면 가치가 떨어지는 IT 기기, 전자 제품, 자동차 등을 빚 내서 구입하는 것은 적자 인생을 살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과 같다.

#2. 비상예비자금을 준비해 두지 않는 것

비상예비자금이라고 해도 좋고 그냥 비상금이라고도 불러도 좋다. 아무때고 급하게 써야 할 돈이 있을 때 쓸 수 있는 돈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학자금 대출을 다 갚기 전, 보험에 가입하기 전,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비상금부터 마련을 해 두자.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필요할 때 비상금이 있으면 대출을 받아도 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비상금은 대략 생활비의 세 배 정도를 모아야 한다고 하는데, 사회 초년생 이라면 일단 100만 원의 비상금을 마련해 두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본다.

이후 보험 가입, 대출 상환등을 해 나가면서 비상금 규모를 적당하게 늘려 나가는 것을 병행 하는 것이 좋다.

#3. 월급 관리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 것

내 월급이 어떻게 사라 지는 지…, 도무지 알지 못한다면 돈 모으는 것은 쉽지 않아 진다. 월급 관리를 통해 돈을 모으고 불리는 것의 가장 큰 원칙은 “저축을 먼저 한 후 나머지 돈을 소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은 쉽지만 실천은 쉽지 않다. 심지어는 저축할 돈 미리 떼어 놓았다가 꼭 내야 하는 공과금이나 대출 상환금이 모자라 연체의 늪에 빠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월급 관리 시스템이다. 시스템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

  •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월급 날 직후로 맞추어 두고 자동 이체 시스템을 활용하고,
  • 한 달 생활비 예산을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 통장 잔고 내에서 사용하고,
  • 나머지 금액을 저축하는 정도의 시스템이면 충분하다.

월급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출을 분석할 필요가 있는데, 신용카드 명세서 또는 케크카드 명세서만을 보는 것으로는 잘 파악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 두 달 정도 지출을 기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가계부를 평생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달 정도는 가계부를 적는 것과 같이 지출을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출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예산을 세워야 하는데 이것이 힘든 분들은 아래에 소개할 재무설계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월급 관리 시스템에서도 비상예비자금의 필요성이 강조 되는데,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지만 때때로 생길 수 있는 펑크(예컨대 갑작스런 병원비 지출 등)를 메꿀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비상 예비 자금이기 때문이다.

돈 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 돈을 잘 불리는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그들의 자산 관리가 시스템화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월급으로 생활하는 직장인은 월급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것에서부터 재테크가 시작된다.

#4. 신용 관리를 하지 않는 것

대한민국 직장인이 부를 쌓아 가는 과정은 월급 관리를 잘하여 저축하고 저축한 돈 중에서 일부를 투자 하고 동시에 내 집을 마련 하는 과정이다.

디테일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거의 비슷한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신용 관리를 잘 해 두는 것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대출이 필요할 때가 있으며 또 기회가 찾아와 배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신용등급은 든든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5. 재무설계를 하지 않은 것

재무설계라는 말이 회자 되는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재테크가 재산을 불릴 수 있는 테크닉에 관한 것이라면 재무설계는 인생 전체를 놓고 중요한 인생 단계벌 재무적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한 계획을 짜는 것이다.

재테크라는 것이 사실은 테크닉인 반면 재무설계는 재무적인 차원에서 인생에 대한 계획인 셈이다. 계획 없는 청춘은 씁쓸한 장년으로 연결 될 수 있는 만큼 재무설계라는 재무적인 차원에서의 인생 계획은 사실 재테크 보다 먼저 이루어 져야 한다.

물론 재무설계의 내용은 스스로 공부하면서 점차적으로 충실하게 채워 나가야 하지만, 출발선에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실수 5가지가 도움이 되셨나요?

마지막으로 앞에서 소개한 재무설계를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니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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