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증후군: 방학이 끝날 즈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불안해 하는 증상.

심할 경우 학교 가기를 거부하며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와는 거리가 있지만 개학을 한 후에  쉼 없이 졸리는 증상을 겪는 다면 이것도 개학증후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직장인이 월요병을 겪는 것처럼 개학증후군을 겪는 학생이 있다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졸음이 계속 되는 증상은 개학을 맞이 하는 대부분의 학생이 겪는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개학증후군이 생기는 이유

아무래도 방학 기간 동안 느슨해진 생활 리듬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에서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상관 없이 아침 일찍 일어 나야 하니 하루 종일 졸리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방학 숙제를 미리 하지 못한 경우에도 개학증후군은 불안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방학과는 다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그 원인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개학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학생 본인은 물론 부모님 모두 방학이 끝나갈 때 서로 노력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TV 시청 시간 이나 게임 하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줄여 나갈 필요가 있고요, 가장 중요하게는 잠 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 나는 시간을 다시 조정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은 방학이 마무리 될 즈음이면 자녀에게 개학 후의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 스스로 개학에 대한 준비를 적어도 마음가짐 차원에서 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만약 개학을 앞 둔 자녀가 불안해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인다면,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개학증후군은 대부분 미리 대비를 잘 하면 크게 문제 될 것 없이 극복 가능한 증후군입니다.

핵심은 방학 기간 동안의 늘어진 생활 리듬을 다시 잡아 주는 일과 개학 전부터 불안 요소 또는 스트레스 요소를 제거하는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