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 가지만 남았던 나무가 옷을 입기 시작합니다.
얼어붙었던 대지에 새싹이 돋아 납니다.
그리곤, 꽃봉오리를 만들어 내곤 전국을 꽃으로 물들입니다.
3월엔 꽃축제가 시작됩니다. 봄꽃축제를 찾아 떠나 봅시다.

광양매화축제:3월 13일(토)~3월 21일(일)


섬진강 150리 물길이 광양만으로 치닫는 곳,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올해로 14번째 매화축제가 열린다.
개막일인 3. 13에는 율산 김오천옹 추모제, 영상개막식, 매천 황현선생 주제 창작 무용극이 열리고, 광양매실향토음식경연대회, 남해성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전국소년체전 씨름 전남대표 선발대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등이 경연되며, 매화꽃길 음악회, 매화문학동산 시낭송회, 매화풍물단 및 남사당패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
체험행사도 있어 매실음식만들기, 매화마을 유람하기, 매실씨 새총쏘기, 구구소한도 그리기, 매실천연비누만들기, 수양공주 매화장, 매화마을 영화상영 등 매화와 관람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한편, 그동안 섬진강변의 매화마을은 지리적 여건상 교통 및 주차 공간이 열악하여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다소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금년도에는 섬진강 둔치를 주차장으로만 활용하게 되고, 인근 제방과 2개의 주차장을 대폭 확충 하였고 전광판 설치와 교통상황실 운영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했다고 한다.
또, 광주방면 1일 5회 임시버스와 광양읍 방면 1일 8회 시내버스, 시티투어 버스도 운행하여 교통편의 제공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다.

구례 산수유 꽃축제: 3월 18일(목)~3월 21일(일)


올해로 벌써 12회째를 맞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례 산수유’와 ‘관광휴양·레저도시 구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산수유꽃이 만개되는 이른 봄에 개최되는 축제이다.
‘영원 불멸의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산수유는 봄의 전령사이기도 하다.
축제 개최지인 ‘구례 산수유마을’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최고의 여행 상품’으로 꼽힌 마을이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색테마 행사 등을 정성껏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축제 첫날인 18일,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나무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리고, 19일 오후 6시, 지리산온천지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거행되며, 이어 MBC 축하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주말에는 I-net 산수유 가요제, 청소년 그린 페스티벌, 7080 라이브 공연, 포에버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산수유와 관련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고, 산수유꽃길 소달구지·마차타기, 안화자 홍염염색 장인의 염색체험, 산수유 대형 족욕탕, 산수유꽃길 트래킹 등 산수유 군락지 곳곳에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봄맞이 나온 상춘객에게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1,000여만원의 상금이 걸린 산수유꽃 디카사진 콘테스트와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산수유 건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지며, 전라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2010년 F1대회 홍보관이 마련되어 F1 ‘머신'(Machine)도 실제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옥천묘목축제: 3월 19일(금)~3월 21일(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이원묘목 마을에서 올해로 12번째 묘목축제가 3일간 이루어 진다. 다른 봄꽃축제와는 달리 묘목나누어주기, 미니화분 나누어주기, 묘목전시 및 판매, 접목시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토피어리만들기, 잔디인형만들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동백꽃 주꾸미축제: 3월 20일(토)~4월 4일(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의 선홍빛의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조화된 특이한 봄꽃축제이다.
축제가 열리는 마량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문 제169호) 동백나무는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해준다. 또한 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이란 누각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노을은 환상적이다.
동백나무숲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는 마량 앞 바다에서 주민들이 잡아 올린 『주꾸미 요리 축제장』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나와 주꾸미를 재료로 볶음,회,무침,샤브샤브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어촌의 미각을 선보인다.
행사기간중에는 동백꽃 및 저녁노을감상, 활어장터 운영, 문화행사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어 있다.

제주 왕벚꽃축제:3월 26일(금)~3월 28일(일)


제주 왕벚꽃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벚꽃축제이다.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부지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따뜻한 남국 제주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을 보며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잊고 봄의 정취에 빠져 볼 수 있다.
첫날인 3월 26일에는 무용, 국악 등 봄맞이 퓨전음악을 시작으로 봄의 서막을 알리는 메시지 전달과 왕벚꽃 개막 퍼포먼스, 봄을 여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충남 홍성결성농요, 구미 발갱이 노래 등 무형문화재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봄맞이 마임동화, 중국 양저우시 국제교류도시 공연 등이 마련된다.
폐막일인 28일에는 도내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센터가족들이 참여하는 왕벚꽃 한마음 놀이마당, 봄 이미지의 퓨전 3중주, 갈옷·웨딩 등 봄맞이 의상퍼포먼스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장을 중심으로 왕벚꽃 테마관·관광관·환경관·지역특산물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의성산수유축제: 3월 27일(토)~3월 28일(일)


경북 의성은 오래 전부터 봄꽃의 대명사인 산수유 꽃으로 유명하며 축제 개최지인 사곡면 화전리는 마을입구에서 산자락까지 수령이 300년이 넘은 산수유 나무 3만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의성 산수유 꽃 축제는 ‘노랑 꿈 망울 향연’이라는 주제로 올해로 3회째이다. 의성 산수유 축제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이루어 지지만, 메인 축제는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에 이루어 진다. 어느 곳 보다 산책길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라 사람들이 많은 메인 행사 기간을 피해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여마당은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산수유 꽃길걷기, 행운권 추첨, 알쏭달쏭 산수유 퀴즈, 군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제1회 산수유 스타킹, 산수유 소망동산 꿈나무 심기, 소달구지타기, 의성관광투어, 전국 디카사진 콘테스트, 초등학생 그림기리기 대회, 봄나물 캐기 체험 등 산수유마을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시골장터에서는 산수유 동동주, 산수유차 시음, 토속먹거리 판매, 지역 농·특산품 등이 전시·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