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김장 김치 싱겁게 하는 법

김장김치는 저장 음식이기 때문에 거의 1년을 먹을 정도로 담그는 것이 보통.

김치는 케이 푸트(K-Food)의 대표 주자로 유산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 식품이자 암을 예방하는 항암 식품이기도 합니다.

세계인이 찾는 음식이 되었지만, 짠 김장 김치는 해결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짠 김장 김치 싱겁게 하는 법

김장 김치가 짜게 되는 두 가지 원인

김장 김치가 짜다면 그 원인은 두 가지 중의 하나이거나 둘 다 이거나 입니다.

  1. 배추 절이는 단계에서 너무 오래 절였거나 소금 농도를 잘 못 맞춘 경우
  2. 김치 속(양념) 간이 짠 경우

김장용 배추 절일 때 소금과 물의 비율은 10대 1 정도이고 소금 물에 배추 절이는 시간은 보통 8시간 ~ 12시간 정도 인데, 염도를 잘못 맞추었거나 너무 오랜 시간 배추를 절이면 배추가 짜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절인 배추 물을 충분히 빼주지 않으면 김장 김치가 짜게 될 뿐 아니라 군내까지 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원인에 대한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절인 배추가 짜서 짠 김장 김치가 되었다면 이를 싱겁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이미 소금 간이 너무 베어서 절인 배추 자체가 짠 거라면, 이 절인 배추에서 소금기를 빼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존재 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짠 음식을 쉽게 싱겁게 할 수 있다면, 바닷물에서도 소금기를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세계적인 식수 문제 해결에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짠 음식을 싱겁게 하는 방법은 사실 짠 음식 자체를 싱겁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짠 음식에 대한 해결책은 뭔가 다른 식재료를 추가해서 짠 맛을 희석하거나 다른 맛으로 짠 맛을 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절인 배추가 짜서 김장 김치가 짜게 되었을 때의 해결 방법도 배추 자체를 싱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추의 짠 맛이 희석되게 하거나 다른 맛으로 짠 맛을 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짠 김장 김치 싱겁게 하기

짠 음식은 고혈압을 일으키거나 위암 발생을 높일 수 있으니 가능하면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이라고 하지요.

앞에서 짠 김치가 되는 두 가지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이제 이 해결책을 짠 김장 김치에 적용하는 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김장김치가 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김장김치는 막 담갔을 때는 조금 짤 수도 있지만, 익고 나면 짠 맛이 없어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을 적용하기 전에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가 지금 약간 짠 맛이 돌 뿐인지 숙성되고 나서도 짤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이를 판단할 특별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먹어 보면 약간 짠 것과 너무 짠 것은 충분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숙성이 되어도 짠 맛이 계속 남아 있을 정도로 김장김치가 짜다면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써 보세요.

1. 짠 맛을 희석 시키는 방법

배추 잎 사이에 김치 속 넣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채 썬 무를 배추 잎 사이 밑동 부분에 넣습니다. 이때 채썬 무에는 양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짠 맛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이니까요.

짠 맛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무를 크게 썰어서 김장 김치 보관 용기 밑에 깔고 배추 사이에도 듬성듬성 하게 넣어 두는 정도로 짠 맛을 희석시킬 수 있습니다.

무가 김장 김치에서 소금기를 빨아 들인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무가 특별한 화학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무가 김치에 밴 소금기를 흡수해서 김치 자체가 싱거워 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를 추가함으로써 희석 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를 크게 썰어 넣어 두는 것 보다는 채로 썰어서 추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단 맛이 추가 되는 것이 괜찮다면 무 대신 배를 채로 썰어서 넣는 것도 시도해 볼 만 합니다. 무와 배를 함께 넣는 것도 괜찮고요.

2. 다른 맛으로 짠 맛을 덜 느끼게 하는 방법

짠 맛을 덜 느끼게 하는 다른 맛으로는 보통 단 맛이나 신 맛을 씁니다. 짠 김장 김치에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맛 하면 설탕이죠. 김치 포기를 덜어 낸 후 설탕을 조금 풀어 녹인 물과 남아 있는 김치 국물을 잘 섞은 후 다시 김치 포기를 넣고 숙성 시킵니다.

다른 방법으로 설탕 대신 식초 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식초를 이용하면 김치가 빨리 시게 된다는 점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 김치에 식초를 이용하는 건 짠 맛을 없애는 용도 보다는 김치를 빨리 시게 만드는 법으로 더 많이 이용합니다.

설탕과 식초의 비율을 얼마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설탕이나 식초로 짠 맛을 덜 느끼게 하는 방법은 성공도가 높지 않아요. 그래서 이 정도의 비율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김치 속이 짜서 짠 김장 김치가 되었다면 무나 배를 추가함으로써 희석시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절인 배추가 짜서 김치가 짜게 되었다면 희석시키는 방법이 잘 안먹힐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차라리 김장 김치를 충분히 숙성 시킨 다음에 다른 요리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짠 김치 활용법

희석시키는 방법마저도 효과가 없다면 그 김장 김치를 버려야 할까요?

몇 가지 다른 요리도 활용할 수 있으니 버릴 것 까지는 없습니다. 푹 숙성 시키고 나면 어느 정도 먹을 만 해지기도 합니다.

충분히 숙성되었음에도 너무 짜다면 물에 헹구어서 소금기를 좀 뺀 후 아래와 같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김치 만두
  • 김치 볶음밥
  • 묵은지 김치찌개
  • 참치 김치찌개
  • 김치 부침개
  • 김치 콩나물 국
  • 김치 부대찌개
  • 물에 하루나 이틀 정도 담가 둔 후 물기를 좀 뺀 후 삼겹살 먹을 때 쌈으로 이용

이외에도 짠 김치를 활용한 요리는 무궁무진 합니다.

짠 김장 김치, 일단 무나 배로 짠 맛을 희석시키는 방법을 이용해 보세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짠 김치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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