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 4월 전에 서두르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지요?

보험사에서도 그러고, 보험비교사이트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많은 블로거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험사와 보험비교사이트는 마케팅 목적으로 그렇게 말하고, 블로거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4월 전에 가입하라고 권유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실제로 4월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월 전에 보험 가입하는 것이 이로운 이유

회사에는 회계연도라는 것이 있지요? 보통 1년을 단위로 하여 결산을 하여 경영성과도 계산하고 내야할 세금도 계산합니다. 보험회사에도 회계연도가 있는데, 특이한 것은 1월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4월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4월부터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4월부터 보험료를 올리거나 아니면 내리거나 합니다. 꼭, 4월에만 보험료를 조정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보통 4월 1일 가입하는 보험부터 새로운 보험료를 적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내리는 경우는 희박·가능성 0·거의 ~~ 없습니다.

가능성 거의 100%·거의 확실하게 보험료를 올리지요.

따라서, 기왕에 가입할 보험이라면 4월이 되기 전에 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거의 확실하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안 오르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실은 보험료는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만…, 이건 트릭입니다.

보험료를 올리지는 않지만,

  • 보장내용을 축소하거나,
  • 입원비 보장 기간을 줄이거나,
  • 진단금을 줄이거나,
  • 만기환급률을 줄이거나,
  • 때에 따라서는 가입 조건을 까다롭게 하기도 하고,
  • 보험사에게 이익을 별로 남겨 주지 않는 보험을 판매 중지 하기도 합니다.

보험을 가입하려는 소비자가 진단금을 더 늘리길 원하거나, 보장 범위를 늘리거나…, 하려면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보험료가 실질적으로 오르는 것과 동일한 결과 입니다.

결론

가입을 고려하는 보험이 있다면 4월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함은 동일한 보장을 오르기 전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보험, 실비보험, 운전자보험, 질병보험등은 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많은 보험입니다. 아직 가입된 보험이 없다면 4월이 되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올해(2011년)는 특히 금융감독원의 규제까지 겹쳐 운전자 보험의 많은 내용의 보장이 축소또는 폐지되기 때문에 아직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위험은 낮은 보험료로 제대로 가입하고 있는 지를 판단한 후 최적화하여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별 계산 없이 보험을 해지 하는 경우에는 나중에 보험 가입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더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