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비는 얼마나 들까? 암 보험 가입할 때 진단금은 얼마로 하는 것이 좋을까?

암보험 가입할 때 드는 생각입니다. 

암보험 가입요령 글들을 읽어 보면 암보험 진단금에 대해서 만큼은 한결 같이 최대로 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암 진단금을 최대로 설정을 하면 혹시라도 암에 걸렸을 때 진단금을 많이 받으니 그나마 다행이기는 할 텐데, 문제는 암 진단금을 높이면 보험료도 올라 간다는 것입니다.

다른 보험과 마찬가지로 암보험 역시 가입하는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설계를 해야 합니다.

암보험 가입할 때 적절한 진단금 설계를 위해 암치료비용이 얼마나 드는가를 알아 보았습니다. 암치료비를 토대로 본인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암 진단금을 구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암 평균 치료비용

암치료비용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니, 일관성 있는 자료가 없더군요. 어떤 해는 갑자기 치료비용이 많아 지기도 하고, 병원 의료비는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암 치료비는 일정하기도 하고…,

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의 자료를 뒤져 보아도 신뢰할 만한 자료는 없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암치료비는 계산하기가 쉽지는 않겠더군요. 수술비, 방사선치료비, 화학요법 치료비, 입원비, 약 값 등만 고려한다면 쉬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암 이란 것이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다 보니 장기간 추적하면 암과 관련되어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계산하는 것, 또 여러 케이스를 추적하여 평균을 낸다는 것은 상당한 시간의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암 평균 치료비용에 관한 자료가 많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들겠거니 하는 추정을 할 수 있는 자료는 꽤 있습니다. 이 중에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찾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암 관련 직·간접 의료비용 추산액

  암 관련 직·간접의료비(십만원 이하 생략)
백혈병 6,700만원
간암 6, 600
췌장암 6,300
폐암 4,600
담낭암 4,200
위암 2,600
대장암 2,300
유방암 1,700
자궁경부암 1,600
방광암 1,400
갑상선암 1,100
  자료: 국립암센터, 2005년 기준

위의 비용은 2005년 기준 암 관련 직·간접 의료비를 총 암 환자 수로 나누어 추산한 금액입니다. 추산한 금액이기 때문에 정확성은 조금 떨어 집니다. 백혈병 의료비용이 조금 적게 추산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표를 보면 어느 정로 암 치료비용이 들겠거니 하는 생각은 가질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고액암인 백혈병을 제외했을 때 일반암 중에서 간암, 췌장암, 폐암 치료비에 돈이 많이 들어 가는 것도 기억해 두어야 되겠습니다.

2006년~2009년 입원 건당 암치료비

위의 표는 한 해 동안 들어 가는 직·간접 치료비를 추산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암 치료과정에서 보통 수술을 한 두 번은 하잖아요? 이 수술과 관련하여 한번 입원할 때 드는 비용 추산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백혈병 900만원 1,090만원 770만원 1,660만원
간암 340 350 310 640
폐암 260 320 230 350
위암 330 360 350 350
대장암 300 330 320 350
유방암 200 190 160 390
자궁경부암 240 170 210 280

출처: 건강보험공단, 2009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이 표에는 약간 이상한 정도 있습니다. 간암 치료비를 보면 2009년에 갑자기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처 자료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무슨 이유인지는 알기 힘듭니다. 대략, 암 수술을 하기 위해 입원할 경우 위 표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보는 정도로 참고 하면 될 듯합니다.

아, 그리고 위의 치료비용은 총 치료비용입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환자가 실제로 부담한 총액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의 치료비 중에서 일정 부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을 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만 환자가 실제로 부담을 하게 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부담비율이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2009년 간암의 경우 총 치료비 640만 원 중에서 건강보험으로 보장되는 66.8%를 제외한 33.2%(216만 원)을 환자가 실제로 부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6년~2009년 암 종류별 입원 건당 국민건강보험 부담률

  2006년 2007년 2008년 2009
백혈병 83.5% 76.3% 78.9% 74.6%
간암 67.8 69.1 69.8 66.8
폐암 75.8 76.6 77.1 74.4
위암 69.1 69.1 67.3 64.9
대장암 72.1 71.3 67.9 70.3
유방암 68.4 68.7 68.5 66.7
자궁경부암 65.1 71.2 70.6 72.8

출처: 건강보험공단, 2009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1년간 드는 평균 암 치료비용

올해(2011년) 4월초에 발간된 국립암센터의 ‘통계로 본 암 현황’을 찾아 보면 암 진단 후 1년 동안 드는 환자 1인당 드는 평균 의료비용이 나옵니다.

2008년 기준으로 평균 1,159만원의 치료비가 들었고 이중 88.5%를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평균 133만원을 환자가 부담한 것로 나오는 데요, 비용 부담이 적게 느껴 지는 것은 아마도 신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요즘과 같은 암 조기 발견 추세가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결론: 암 진단금 설계 가이드

제일 앞의 표를 보면 암 치료비용은 보통 몇 천만원 단위가 들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비용은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부담하는 비용까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료 출처에는 이에 대한 설명을 찾을 수 없었지만, 1인당 입원 건당 암 치료비와 2008년 평균 암 치료비용 자료를 환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부분은 2005년의 암 치료비 자료 보다는 적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암 보험 가입할 때 암 진단금 설정에 대해, 무조건 최대 금액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고려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몇 가지 암 치료비용 관련자료를 고려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20대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분들은 암 보험을 가입하지 말고 의료실비보험에서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백혈병, 뇌종양 같은 고액암이 아닌 일반암에 대해서는 암 진단금을 무조건 최고액으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여건과 가족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보험료 수준에서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고액암을 제외한 일반암 중에서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암(간암, 폐암, 췌장암,대장암, 유방암 : 아래 그래프 참고)에 대한 보장이 잘 되어 있는 암 보험 상품을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남성의 경우 발생빈도가 높아 지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보장이 쓸만한 암 보험 상품을 고를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암 보험의 암 진단금을 설정할 때 고려할 것이 한 가지 빠진 것이 있군요. 암 치료비용은 전번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입니다. 위에 있는 표에는 제대로 나와 있지 않지만,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나온 아래의 그래프(건강보험공단 부담분을 포함한 총 진료비)를 보면 암 치료비용이 점점 증가 주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종결론은 암 보험 상품의 암 진단금을 최고액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가하는 임 치료비용 추세를 고려할 때 가능하면(감당할 수 있는 보험료 수준에서) 높게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암 보험 가입 잘 하는 요령을 자신에 맞게 적절할 수준의 암 진단금을 설정하는 것인데요, 암 진단금을 얼마로 설정 하느냐에 따라 보험로가 달라 지기 때문입니다.

암 진단금에 따라 보험료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는 암보험 비교 사이트에서 직접 해 볼 수도 있고 무료 상담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아래에 두 군데 믿을 만한 암보험 비교 사이트 링크를 알려 드리니 직접 비교를 해 보거나 무료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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