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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50은 플러스 100과 같다: 투자 손실 복구가 쉽지 않은 이유

-50 = +100 법칙

주식 투자를 할 때 조심해야 함을 알려 주는 법칙입니다. 50% 손실이 났다면 이를 복구 하기 위한 수익률은 100% 여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주식에 투자 했는데 50% 손실이 나서 원금이 500만 원이 되었다고 합시다. 이를 처음 원금 수준인 1,000만 원으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50% 수익률로는 안 됩니다. 원금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줄어든 원금 500만 원이 1,000만 원이 되기 위해서는 수익이 500만 원이 나야 하고, 수익 500만 원은 줄어든 원금 500만 원의 100%이니 수익률이 100% 여야 원금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원금 회복을 위해 항상 수익률이 손실률의 두 배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20% 손실이 나서 원금이 800만 원으로 줄어 들었다면 원상 회복을 위해서는 25%[(200÷800)×100]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손실률이 얼마냐에 따라 원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수익률은 차이가 나지만, 변치 않는 진리는 복구를 위한 수익률은 손실률 보다는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50 = +100 이라고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0 = +100 법칙의 교훈

  • 뭐니 뭐니 해도 손실 복구는 생각 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새겨 두어야 합니다.
  • 따라서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될 것입니다.
  • 그리고 여유 자금으로 해야 되겠지요. 빚까지 내가면서 투자를 했다가 손실이라도 보게 되면 복구는 더욱 어려워 집니다.
  • 손실 위험을 줄이는 방법으로 분산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분산투자는 주식 종목을 분산하여 투자 하는 것도 분산투자 이지만, 진짜로 필요한 분산투자는 로버트 기요사키 식의 분산투자인 것 같습니다. 즉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곳에도 투자를 하는 분산투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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