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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쌀 밥짓기: 찰지고 윤기 나게…

묵은쌀 밥짓기도 조금만 신경 쓰면 찰기 있고 윤기 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원래 쌀은 정미한지 15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과정에서 벌써 15일은 지나기 마련이지요.

오래 동안 묵은쌀 맛있게 밥짓는 요령을 알아 보았습니다.

1.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밥을 짓는다

묵은쌀은 수분이 떨어지기 마련. 밥 짓기 전에 미리 쌀을 씻고 물에 담가 불린 후 밥을 하면 찰기 있는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30~40분 정도 불리고 나서 밥을 지어도 되고 하루 밤 정도 불려도 상관 없습니다.

2. 묵은쌀에 햅쌀을 섞어서 밥을 짓는다

햅쌀이나 현미 찹쌀, 콩 등을 섞어서 밥을 하면 영양도 개선되고 맛도 더 좋아 집니다.

3. 묵은쌀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식초로 해결

묵을 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물에 식초를 한 방울 정도 떨어 뜨리고 묵은 쌀을 담가 두었다가(20~30분 정도) 씻어내면  냄새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우유나, 소금, 식용유를 첨가하거나 다시만 끓인 물로 오래된 쌀로 밥을 하면 윤기가 흐르고 맛이 좋아 진다고 하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묵은쌀 밥짓기의 핵심은 냄새는 식초로 없애고 윤기와 찰기는 물에 불리는 시간을 길게 하는 것으로 보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