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와 70년대를 겪은 사람들은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우면 빈혈을 의심한다.
영양공급이 부족했던 시절에 빈혈은 꽤나 많이 들어본 증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해서 모두 빈혈은 아니라고 한다. 아직도 양극갈등은 심각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수준은 옛날보다 나아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빈혈을 앓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세계 인구의 30% 정도가 빈혈을 앓고 있는데, 대부분 저개발 국가에 몰려 있다는 것. 우리나라는 저개발에서는 벗어났다는…,
건강천사에 따르면, 이제는 어지럼증을 느끼면 귀나, 안과질환, 심장 및 혈관이상에 있는 것은 아닌 지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철분 영양제 먹는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섣부른 자가 진단보다는 의사에게 상의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