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벤 고기 냄새는 드라이기로 빨리 없앨 수 있습니다.
고기 회식 마치고 대중 교통 이용하려면 옷에 벤 고기냄새 때문에 민망한 적 많으시지요?
그래서 요즘은 탈취 스프레이를 준비해 놓은 고기집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섬유 탈취제를 뿌렸음에도 냄새는 여전히 남아 있음을 느끼죠? 이는 코에 남아 있는 기억 때문에 그럴 수 있기도 하지만, 탈취제를 썼다고 바로 냄새가 없어 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3~4시간은 지나야 냄새가 완전히 없어진다고 하는 군요.
그렇다면, 좀 더 빨리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옷에 벤 고기냄새 헤어 드라이기로 없애기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옷에 벤 고기 냄새를 드라이기로 없앨 수 있는 이유는…,
대부분의 냄새는 휘발성이기 때문입니다. 냄새를 유발하는 분자는 휘발성이기 때문에 바람을 쐬면 날아 가는데요, 옷 소재는 냄새를 잘 품기 때문에 냄새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때 드라이기를 쓰면 효과적인데요,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으로 냄새를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헤어드라이기의 찬 바람으로 5~10 분 쯤 옷소매 사이나 옷 속에 헤어드라이기를 넣고 강한 바람을 날려 주세요. 고기 냄새도 날라 갈 것입니다.
하지만, 헤어드라이기가 만능은 아닙니다. 니트나 스웨터 같은 옷은 헤어 드라이기만으로는 냄새가 잘 안 빠질 거예요. 이때는 어쩔 수 없이 빨래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30도 정도 되는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20~30분 정도 담가 둔 후 빨면 냄새를 확실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고기 냄새 들 베이게 하는 법
그런데, 고기 집에 헤어 드라이기까지 준비해 두고 서비스 하는 곳은 아직은 없습니다. 그러니, 나름의 비법을 쓸 필요가 있는데요, 큰 비법은 아니고요…,
고깃집에서 겉옷을 걸어 둘 때 뒤집어서 걸어 두거나 아니면 차곡차곡 개어서 바닥에 놓아 두는 것이 냄새가 들 베이게 하는 요령입니다. 이렇게 한 후 고깃집을 나올 때 섬유 탈취제를 뿌린 후…
바람 잘 통하는 야외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면 확실히 냄새가 덜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고기 먹은 후 바람 잘 통하는 실외에서 조금 걸으면 운동도 되고 냄새도 빠지고 일석이조 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