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진대사 활동과 고양이의 신진대사 활동은 다르다.
그러니, 먹는 음식이 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일.
가끔은 고양이에게 사람이 먹는 우유를 주어 고양이를 고생시키는 실수도 한다는데…..,
고양이에게 주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알아 보자.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 알콜이 들어간 음료: 사람도 많이 마시면 위험하다. 알코올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고양이가 죽을 수도 있다.
- 소금: 고양이나 개는 사람에게 필요한 소금 양 보다 훨~씬 적은 양, 아주 적은 양의 소금만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고양이에게 주는 것은 좋지 않다.
- 김: 김에 묻어 있는 소금도 문제이고 소금이 묻어 있지 않더라도 고양이 입 천장에 붙어 고양이가 고생한다.
- 강아지 사료: 강아지에게 먹이는 것을 계속적으로 고양이에게 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수로 한 번 먹였다든지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우유: 사람이 먹는 우유를 고양이나 강아지가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고양이 전용 우유나 분유를 구입하여 먹여야 한다.
- 양파와 마늘: 양파를 계속 먹으면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에 걸릴 수도 있다. 마늘도 양파보단 덜 하지만 좋지 않다.
- 버섯: 사람도 버섯은 가려 먹는다. 어떤 버섯이 괜찮은 지 알 수 없으니 고양이에게는 주지 말자.
- 날 달걀: 비오틴이라고 하는 비타민 B 복합체 흡수 능력을 떨어 뜨린다고 한다. 살모넬라 균이 들어 있을 수도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 날 고기: 신선한 경우는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지만,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도 있고, 구토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특히, 돼지고기는 절대 날로 먹으면 안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 ^^
- 날 생선: 계속적으로 먹이거나 많은 양을 먹으면 티아민 결핍에 걸릴 수도 있고 식욕을 잃을 수 있다.
- 포도·건포도: 고양이의 신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다른 과일은 괜찮다고 알려져 있지만 씨가 있는 부분을 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 생선이나 고기의 뼈: 소화기관이 상 할 수 있다.
- 참치 캔: 캔으로 된 참치를 기름을 빼고 조금 먹는 것은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먹이면 티아민 결핍이나 영양실조가 생길 수 있다.
- 사람이 먹는 약 이나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 소화기관이나 간, 신장에 독이 될 수 있다.
짠 음식이 독이라는 건 잘못된 설명.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116000848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1012010003254
등등
결론은 사람이 일반 적으로 먹는 정도의 짠 음식은 상관 없다. 물론 그렇다고 염장 고기 같은 소금 덩어리까지 괜찮다는 건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