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많이 찾는 의사는 친절한 의사입니다.
시무룩한 얼굴에 마치 당신이 잘못해서 아프기라도 한 것처럼 말해 주는 의사는 실력을 떠나서, 또, 그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환자 입장에서 좋은 의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의사라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게 해 주는 방법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한 가지 시도해 볼 만한 팁이 있습니다.
바로, 의사가 설명할 때 노트를 꺼내 메모하는 것입니다. 의사와의 면담에서 뿐 아니라 뭔가 도움을 받는 자리에서 모두 적용해 볼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메모를 한 다는 것은 상대방에 충분한 존경을 보냄과 동시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 상대방은 좀 더 도움이 될 만한,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이야기도 해 주지 않을 까요?
내게 필요한 것을 메모도 하고 동시에 더욱 더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팁인 것 같습니다.
의사를 만날 때, 변호사를 만날 때, 누군가 내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줄 만한 분을 만날 때, 노트와 펜을 꺼내 들고 진지하게 대화해 보세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