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 부딪힐 수 있는 위험 중의 하나는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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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을 알아 두어 만약의 상황에 당황하지 말고 대처 할 수 있도록 해 봅시다.
흔하게 알려진 응급처치 법 중에는 뱀에 물린 사람의 상태를 오히려 악화 시키는 것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잘못된 상식이 무엇인지도 기억해 두면 좋을 듯 합니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법은,
독사에게 물렸든 그렇지 않든 (일반인에 뱀 모양과 물린 자국 모습으로 독사 여부를 판별 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 물린 사람이 흥분하지 않도록 안정 시킨 후 (흥분 상태에서는 독도 빨리 퍼지니까요),
- 눕히되 물린 부위기 심장 아래 쪽에 위치 하도록 하여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추고,
- 물린 곳 위쪽 5~10㎝ 위쪽에 넓은 끈 이나 손수건으로 묶어 주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 준 후,
- 물린 사람이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원해도 주지 않아야 하며 (먹거나 마시는 것은 독이 빨리 퍼지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 빨리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응급실에 가서는 어떤 뱀이 물었는지 그 모습을 대략적으로 나마 기억 하여 의사에게 이야기 하면 해독제를 좀 더 빨리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핸드폰이나 스마트 폰으로 뱀을 촬영 할 수 있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입니다.
단, 응급실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뛰거나 한다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어 더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물린 곳 위쪽을 묶을 때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꽉 묵으면 안 된다는 점도 꼭 기억을 해야 합니다. 피가 안 통하면 독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는지는 모르지만 물린 부위에 괴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묶을 때는 손가락 하나 정도가 통과 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두고 묶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법은 위 5가지가 다인데요, 몇 가지 더 머리에 떠오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물린 부위를 십자 모양으로 절개 한 후 독을 빨아 내야 한다”는 속설인데요, 이는 두 가지 점에서 잘못 된 속설입니다.
- 물린 부위를 절개 하는 것이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고,
- 독을 빨아 내는 사람의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경우 뱀 독이 입으로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뱀에 물린 곳에서 독을 빨아 내려 하지 말고, 문 뱀이 독사인지 아닌 지도 구분하려 하지 말며 일단 독사에게 물린 것으로 가정 한 후 위에 소개한 5가지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법을 실행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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