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과 심장병은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 ‘위기일발’에 구강 청결을 잘 하지 않아 결국 목숨까지 잃은 사례가 소개 되기도 했습니다. 입안에 생긴 세균이 심장까지 침투한 사례였습니다.
KorMedi 뉴스 기사에 따르면 충치균 중에 뮤탄스균(S.mutans)이라는 이름의 박테리아가 세균성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양치질을 잘 하는 것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길인 것은 아니지만(예를 들어, 흡연으로 인한 심장병의 가능성이 양치질을 잘 하지 않음으로 인한 가능성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구강 청결은 충치 예방과 잇몸 질환 예방에 중요할 뿐 아니라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한편, 입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뇌졸증도 예방하며, 기억력도 높이고 치매도 예방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양치질을 잘하는 것은 구강 청결 뿐 아니라 심장병 예방 등 건강에 큰 효익이 있네요. 양치질을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 지는 것까지 생각하면 양치질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