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야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대표적인 다육식물의 한 품종 이라고 합니다.
연한 녹색빛이 나는 둥근잎이 촘촘히 겹쳐서 성장을 해 예쁜 꽃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키가 작아 미니 화분으로 만들기에 참 좋습니다.
가을에서 겨울에 사이에 가장자리의 붉은색이 선명하게 물드는데 잎 사이에서 꽃대를 올려 주홍색의 꽃이 핀다고 합니다.
정야는 꽃 집에서 2,000원~6,000원 정도면 구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입할 때 배양토로 쓸 피트모스도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야 미니 화분 만들기
- 미니 화분을 준비한다. 7.5cm(가로)x7.5cm(세로)x9cm(높이) 정도면 적당할 듯.
- 미니 화분 아래에 깔판을 깐다. 망사나 얇은 부직포 같은 것을 쓰면 된다. 깔판을 까는 이유는 물을 줄 때 물만 빠져 나가고 흙은 빠져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임.
- 깔판위에 배수층 역할을 할 자갈이나 작은 돌을 깐다. 화분의 1/5 정도까지 깔아 주면 된다.
- 배양토를 만든다. 피트모스와 모래를 2:7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미니 화분에 넣는다.
- 정야를 미니 화분으로 옮기고 다시 배양토로 채워 준다. 정야를 운반하고 옮길 때 잎이 쉽게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루어 준다.
- 배양토를 고르게 정리하고 색돌 같은 것을 배양토 위에 얹어 주면 보기에도 좋은 정야 미니 화분 완성.
사진 및 내용 출처: 심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