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이 되면 건조해 지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서 습도를 유지하기도 하지만,
자연 식물 같은 것을 이용한 천연 가습기 또는 자연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요즘 추세인 것 같습니다.
스킨답서스의 영어 이름은 pothos라고 하는데 Devil’s Ivy(악마의 담쟁이 덩굴) 라는 재미있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키우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로 외국에서는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공기정화식물로서 일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경재배 하기도 쉽기 때문에 가을과 겨울에 천연 가습기 역할도 톡톡히 해 줄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수경 재배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그냥 줄기를 잘라서, 물에 담가 주면 알아서 큰다고 합니다.
컵이나 유리병 또는 화병에 물을 넣고 스킨답서스 줄기를 짤라 꽂아 놓기만 하면 분위기도 좋고 공기 정화도 되고, 또 가습 역할도 해 줍니다.
흰돌 같은 것을 넣어 주면 미관 상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사진: Happy Sharry
스킨답서스(Pothos) 재배 팁
- 적절한 온도는 17~30℃. 즉, 사계절 실내 온도와 대충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 햇빛은 간접 조명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햇빛을 바로 쬐면 잎이 바랠 수도 있도고 하네요.
- 물에서도 잘 자라지만, 뿌리가 자라기 시작하면 화분으로 옮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Indoor Gardens
끝을 자르지 않고 계속 키우면 덩굴로도 키울 수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사진: Artificial Florist - 화분으로 옮겨 심은 경우에 물은 화북 흙이 말랐을 때 주면 되고요, 액상 비료는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면 잘 자랍니다.
- 주의사항으로는 잎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애완동물이나 아기가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습도 조절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 스킨답서스로 천연가습기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