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열기가 느껴질 때 시원한 탄산음료는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치아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죠.
탄산음료는 산성인데다가 설탕이 들어 있어…,
1차적으로 탄산음료의 산성이 치아 표면 보호막을 벗기고 그 다음 설탕이 충치를 생기게 합니다.
그렇다고 탄산음료를 아예 마시지 않고 사는 삶도 좀 껄끄럽고……,
치아 상하지 않고 탄산음료 마시는 법은 없을까요?
탄산음료가 되도록 치아에 닿지 않도록 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치아를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치아에 닿지 않도록 하여 마시는 법은,
바로 빨대(straw)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빨대를 이용하여 마시면 치아 표면의 보호막이 벗겨 지는 것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겠지요.
그래서 그 다음 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다음 조치?
바로 양치질입니다.
그런데, 탄산음료를 마신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오히려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치아표면의 보호막을 더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탄산음료 마신 후의 올바른 양치질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지나서 양치질을 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 치아 표면 보호막의 손상없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콜라 같은 탄산 음료 한 번 마시는 데 빨대를 이용하고 또 30분 정도 지나 양치질까지….,
좀 번거롭기는 합니다.
그러나,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