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지나치면 문제가 생긴다.
운동도 마찬가지여서, 지나친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하기 보다 오히려 피로성 골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피로골절이라고도 불리는 피로성 골절(Fatigue Fracture)은 부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과도한 육체 활동으로 생기는 골절이다.
지나치게 힘든 일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뼈에 힘이 가게되고, 그것이 뼈에 스트레스가 되면 뼈에 금이 가게 되고, 이를 피로성골절(疲勞性骨折)이라 한다.
피로성 골절이 잘 생기는 부위는 발가락, 발목, 정강이 뼈, 발뒤꿈치이다.
따라서, 달리기 선수나 행군을 많이 한 군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줄넘기를 지나치게 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는 것이 피로성 골절이다.
특히, 뼈가 약한 분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 연로한 분들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피로 골절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피로골절이 생긴 상태에서 계속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통증이 생기고, 붓고, 금이 간 부위를 누르게 되면 통증을 느낀다.
피로골절이 생겼을 때 치료법은
우선 냉찜질을 해서 증상이 가라 앉도록 한 후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피로성 골절을 피하려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쓰고, 몸에 무리다 싶을 정도의 과한 운동이나 몸 움직임을 삼가는 것이다.
피로성 골절은 일반인의 경우 겨울을 지나 봄을 맞았을 때 많이 일어나지만, 물론, 꼭 봄에만 일어나란 법은 없다. 언제나 갑작스럽게 한꺼번에 많은 운동을 하려 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 내 몸에 무리가 오지 않을 정도로만 해 준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사진: Radiopa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