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타고 났다면 복 받은 겁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피부를 타고 났다고 해도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피부는 더 이상 좋은 상태를 유지 하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죠. 좋은 피부를 위해서는 관리가 필수 입니다.
피부 좋아 지는 법의 핵심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씻고 잘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 인것 같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10가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잘 먹을 것
피골상접이란 말이 있죠. 잘 먹지 못하면 영양실조에 걸려 피골이 상접하게 됩니다. 그러니 잘 먹어야죠.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먹으라는 것을 절대 아닙니다. 하루 세끼 적당한 양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되겠습니다.
좋은 피부, 꿀 피부는 몸이 건강할 때 얻을 수 있는 것. 잘 먹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 하면 피부좋아지는법의 80~90%는 실천한 것입니다.
2. 충분한 수면
잠을 잘 못자거나 밤잠을 설치고 나면 피곤은 둘째 치고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피부도 푸석푸석해 지죠.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장난 삼아 하는 말이 아님을 보여 주는 증거 인데요, 잠을 충분히 잘 자야 멜라토닌과 노폐물이 배출 되고 영양분도 잘 공급되기 때문에 잘 자는 것은 피부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야 충분한 수면일까요?
성인의 경우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3. 세안
귀차니즘이 발동 하여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는 것은 피부 트러블로 연결 되는 직행 열차를 탄 것과 같습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죠. 세안은 피부 좋아 지는 법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탄력 있고 매끄러운 꿀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 보면 공통적으로 세안을 꼼꼼하게 또 확실하게 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철저한 세안은 피부에 오히려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세안 전에 손부터 씻기: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씻으면 잡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손부터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손에 힘 주지 않기: 세안제로 거품을 낸 후 거품을 움직이게 한다는 느낌으로 문질러 줍니다.
- 물은 끼얹는 기분으로: 얼굴에 물을 끼얹는다는 기분으로 구석구석 빠진 곳 없이 헹궈 주도록 합니다. 헹굼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미온 수가 좋습니다. 그러나 헹구기 마지막 단계에서는 찬물을 이용하여 모공을 수축 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 타월은 두드리듯이: 피부는 마찰에 약합니다. 두드리듯이 하여 물기를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하루에 물 8잔
피부가 좋아 지기 위해서는 수분 보충이 필요하죠. 하루 최소 물 8잔을 마시면 수분 보충은 물론 노폐물까지 배출 되니 일석이조 입니다.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특히 좋다고 하니 기상 직 후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겠습니다. 식사 중에는 소화 효소를 묽게 할 수 있으니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요, 나머지 물은 식사와 식사 중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 군요. 하루 8잔은 대략 1.5 리터 정도의 양입니다.
5. 스트레스는 훨훨~~
스트레스라는 놈은 만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피부에도 적입니다.
스트레스가 피부에 안 좋은 것은 혈관을 축소 시켜 혈액 순환이 잘 안되게 하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 시켜 피부 재생 능력을 저하 시킴과 동시에 민감한 피부 상태로 만들어 주름과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도 하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라고 어디 쉽게 날려 버릴 수야 있겠습니까 만은…, 되도록 기쁜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는 정신적인 노력도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 필요한 노력입니다.
6. 티슈 보다는 퍼프
티슈가 부드러운 것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피부 자극이 적은 퍼프나 클렌징 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찜질방 이용 수칙
오랜 찜질, 잦은 찜질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찜질은 짧은 시간에 끝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시에는 피부를 무리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해야 되겠지요. 각질 제거하려다 피부 상피층까지 떨어져 나가는 수도 있으니까요. 또 마지막에 찬물로 세안을 하거나 감자팩, 오이팩 등을 이용해 피부 열기를 진정 시켜 주고, 찜질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8.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입니다. 주근깨 잡티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여름 뿐 아니라 겨울에도 맑은 날 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를 해 주어야 합니다.
9. 음주와 흡연은 No
술 마신 다음 날 얼굴이 푸석푸석해 지는 것은 다 이유가 있으니 알코올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여드름 등의 피부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술을 완전히 끊고 살기는 어렵겠지요. 적당히 피부를 생각하며 절제를 하는 것이 순리 인 것 같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피부 관리를 하고 싶다면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스팀 타월로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 줌과 동시에 모공을 열어 준 후 각질을 제거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담배는 피부 탄력을 잃게 하고 주름이 생기게 하며(여성의 피부가 남성 보다 얇기 때문에 주름이 더 빨리 생긴다고 합니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얼굴을 검게 만듭니다. 금연 후 4주만 지나도 피부색이 좋아 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 셀프 케어, 화장품 선택도 중요
피부 좋아지는 법 중 단기간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전문적인 시술일 것입니다. 그러나 시술을 받은 후에도 관리를 잘 못하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 가니, 결국 셀프 케어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위에 소개한 피부 좋아 지는 법을 잘 지키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방부제(보존제라고 하기도 합니다)가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 방부제 때문인지 화장품을 쓰고 나서 오히려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작년에는 화장품 방부제의 일종인 파라벤이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고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그렇다고 방부제 없는 천연 화장품은 미생물이 번식하여 또 다른 문제를 발생 시킬 수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방부제를 넣지 않은 화장품은 미생물 번식으로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요,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사용할 분량 만큼만 멸균 처리하여 패키징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방부제 폐해는 애초에 없애 버리는 것이고 한 번에 바로 사용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틈을 아예 주지 않게 됩니다.
방부제 없이 멸균 처리한 1회용 패키징을 한 화장품으로는 에덴프로젝트라고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진 화장품이 있지요. EGF(상피세포성장인자) 함유량이 높아 피부 미백, 피부 탄력 강화, 주름 제거,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에덴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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