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깊을수록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가정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외식 보다는 집에서 연말 연시를 보내려는 가정이 늘어 나기 때문이라는 해석인데요,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명암이 갈리네요. 전통시장 보다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어쨌든 우리가 구입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거의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된 모형 트리죠. 그래서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가 더욱 중요해 지는데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팁에 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바깥 날씨는 혹한이지만 예쁘게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전구
보통 세트로 구매하기 때문에 전구까지 따라 오기 마련이라 소비자 입장에서 전구 선택의 자유는 별로 없지만, 작년에 보관 했던 트리를 쓰는 경우 새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아랫 부분에서 부터 시작하여 위로 가지에 잘 걸치도록 장식을 하면 되는데요, 몇 가지 신경 쓸 것들도 있습니다.
- 전선 색이 트리 색과 일치하는 것을 골라야 전선을 적당히 은폐(?) 시킬 수 있어 전구가 점등할 때 더 보기 좋습니다.
- 일반 전구 보다는 LED 조명을 선택하면 열이 발생 하지 않기 때문에 더 안전합니다.
- 전선 피복이 벗겨진 곳은 없는 지 확인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외출 할 때나 잠자리에 들 때 전구 코드를 빼 두는 것도 잊으면 안 됩니다.
- 애완 동물이 있다면 전선을 물어 뜯을 염려가 있으니 트리 아랫 부분은 장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크리스마스트리 전구 전선 피복에는 납이 묻어 있는 제품이 꽤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 전선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합니다. 아이들에게 특히 치명적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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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오너먼트
전구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의 출발점이라면 장식은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의 완성이라 할 수 있겠지요. 트리 세트에 포함된 오너먼트로 장식을 해도 되지만, 다양한 아이템으로 장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만든 공작물, 가족 사진, 직접 만든 공예품… 등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너먼트 장식에 특별한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를 위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 너무 많이 주렁 주렁 다는 것 보다는 여백의 미를 살리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 크기가 작은 것을 위쪽으로 큰 것을 아래 쪽으로 장식하는 것이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 또한 위 쪽은 가벼운 것, 아래 쪽은 비교적 무거운 오너먼트를 장식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은 손으로 직접 만든 장식이 눈에 띄지 않게 하니 자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애완 동물이 있는 경우 애완 동물의 손(?)이 닿는 아래 부분은 장식을 하지 않거나 애완동물이 접근하기 못하도록 울타리를 쳐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