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보험해약하는 현명한 방법은 어폐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보험을 해약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거든요. 따라서 현명하지 않은 보험 해약에 현명한 방법이 있다는 것은 앞 뒤가 안 맞는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지 현명한 방법은 있기 마련입니다.
가령, 생활 초차 어려운 극심한 경제적 곤란을 당하고 있다거나, 가입한 보험이 중복 보장이거나… 하는 등의 이유라면 보험 해약은 현명한 결정이 될 수도 있죠.
어떤 경우이든지 보험 해약을 하게 되면 약간의 손해는 발생할 수 밖에 없겠지만, 이런 정도의 손해보다 해약 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험 해약 하는 현명한 방법
이 있게 되는 거죠.
어찌 되었던 보험 해약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그 이유는 크게 보아 세 가지 범주일 것입니다. 각 범주에 따라 보험 해약 하는 현명한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보험료를 낼 수 없어 보험 해약을 하는 경우
이 경우에 보험해약 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따로 보험해약 절차를 밟을 필요 없이 보험료를 내지 않는 것입니다.
현재 규정상 보험료를 두 달 동안 내지 않으면 두달 째 되는 달의 말일에 보험의 효력이 끝나게 됩니다. 이를 보험 실효라고 하는데, 두 달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음으로써 자동으로 보험을 실효 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보험료를 내지 않는 두 달 동안에 혹시라도 보험 사고가 발생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 보험 실효가 된 후 2년 이내에 원한다면 다시 보험을 부활 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실효된 보험을 부활 하는 경우 그동안 내지 않았던 보험료와 이자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과연 보험부활이 경제적인지는 따져 봐야 되겠지요.
보험이 실효된 후 2년 동안은 기술적으로는 보험이 해약된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해약 된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 보면 되고요, 실효 후 2년이 지났을 때 자동으로 보험이 해약 됩니다.
해약 환급금이 필요해서 보험 해약을 하는 경우
이 경우는 갑자기 돈은 필요하고 따로 대출 받을 곳은 없고…, 그래서 해약 환급금이라도 받아서 급한 불을 꺼보려는 것이겠지만…,
해약 환급금을 받기 위해 보험 해약을 하는 실수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해약 환급금이 어느 정도 된다는 것은 오랫동안 보험료를 내 왔다는 얘기 일텐데(보험 가입 후 1~2년 사이에 해약을 하면 해약 환급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해약 하는 대신 보험 약관대출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해약 환급금이 있으면 별다른 추가 조건 없이 누구나 약관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도 싸고요(해약 환급금이라는 확실한 담보가 있으니 당연히 싸야 합니다.) 보험은 계속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보험 리모델링을 위해 보험을 해약 하는 경우
소득에 비해 보험료 지출이 너무 많다거나 비 효율적으로 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보험 리모델링이 정답입니다.단, 보험 리모델링이라고 해서 반드시 보험 해약이 수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험 전환을 고려해 볼 수도 있고, 특약을 조정할 수도 있고…
중요한 것은 필요한 보장은 받으면서 자신의 소득에 맞게 보험 가입 내용도 최적화 하는 것이죠.
자신이 보험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면 직접 리모델링을 해도 되겠지만, 여러 보험 상품들 비교해 가면 최적화 시키는 과정이 따라야 하게 때문에 가능하면 전문적인 보험 지식을 가진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절약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보험은 가입할 때 신경써서 제대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는 사람의 요청에 의해 또는 남들이 좋다고 해서 가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보험 가입 상태가 최적이 아닌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보험리모델링은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받으면서도 보험료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