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을 담고 있어 그 각각이 우리 몸에 좋은 오미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복용하는 법은 무엇보다 장기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인데, 차로 만들어 먹는 법과 오미자 원액(엑기스)을 만들어 먹는 법이 있습니다.
좋은 오미자 고르는 법
오미자는 3~4년차에 채취한 것이 좋고, 맑고 붉은 색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조금 검붉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만져서 쫀득쫀득한 느낌이 나는 것이 진액(육)이 꽉 찬 상태라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 차 끓이는 법
-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적당히 말려 물기를 뺀다.
- 오미자 4작은 술에 물 4컵 정도의 비율로
- 찻주전자에 넣고 중불로 은근히 끓인 후 찻잔에 따라 마신다.
주의: 오미자는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물이 끓으면 불에서 바로 내려야 한다. - 오미자는 신맛이 나는데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면 신맛이 가셔 맛이 좋다.
꿀 대신 오미자 차를 끓일 때 배를 조금 넣어도 신 맛이 가신다고 합니다.
오미자 엑기스 만드는 법 1 (빠르게 만드는 법)
-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적당히 말려 물기를 뺀다.
물기가 빠질 수 있는 소쿠리채에 담아 2~3시간 정도 말린다. - 물을 팔팔 끓인 후 80°C 정도 까지 식힌다.
- 오미자를 물이 잠길 정도로 넣은 후 랩을 씌운다.
- 따뜻한 곳(보온밥솥의 보온 온도 정도)에 하루(24시간) 정도 보관한다.
- 하루가 지난 후 오미자를 채로 거른 후
- 오미자를 꼭 짜서 엑기스를 담아낸다.
- 냉장고에 보관한 후 물과 오미자 엑기스를 3:1 또는 4:1 정도로 희석한 후 식성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타서 하루 2~3회 복용한다.
오미자 엑기스 만드는 법 2 (45~60일 숙성법)
- 오미자를 깨끗이 씻은 후 적당히 말려 물기를 뺀다.
- 뚜껑이 있는 용기에 생 오미자 한 겹에 설탕 한 겹으로 켜켜이 담는다. 오미자와 설탕의 비율은 동률(오미자 5Kg 이면 설탕도 5Kg)
- 뚜껑을 닿고 상온(실내)그늘진 곳에 보관을 하며 1주일 간격으로 뚜껑을 열어 저어 준다. (장시간 오래 밀폐되어 있으면 발효 되면서 내부 압이 차서 넘 칠 수 있음에 주의)
- 최초 담은 일로부터 45~60일 정도면 오미자 원액이 90%이상 빠져 나온다.
- 채에 받쳐 오미자 과육은 건져 내고 오미자 원액을 병에 걸러 낸다.
- 오미자 원액은 여름에는 반드시 냉장고 보관하고 봄 까지는 시원한 곳에 보관해도 된다.
오미자 원액을 뽑고난 오미자 과육은 말려서 차로 끓여 먹어도 되고 오미자 10Kg 에 소주 5리터 정도의 비율로 술을 담가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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