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피부 전문가, 자외선 차단제를 광고하는 회사는 햇빛에 노출 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얘기합니다. …… 사실 일까요?
햇빛을 쬐는 것이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 D를 만들어 내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꽤나 오랫동안 비타민 D는 뼈와 관련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단순히 뼈와 관련된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 군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비티민 D의 부족은 페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등을 유발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많아 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D, 음식으로 보충 할 수 있을 까?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비타민 D가 함유된 음식도 있지만, 음식을 통해서 우리 몸에 보충되는 비타민 D만으로는 우리에게 필요한 충분한 비타민 D를 보충해 주지 못합니다.
햇빛을 쬘 때 피부가 받는 자외선을 통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고 이는 혈관과 간을 거쳐 신장에서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햇빛을 쬘 때 피부가 받는 자외선을 통해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고 이는 혈관과 간을 거쳐 신장에서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D를 만드는 유일한 길은 적당한 햇빛에의 노출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피부를 강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 시키는 것은 피부암을 발생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햇빛을 쬐는 올바른 방법은
짧은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쬐는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야외에서의 활동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1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 정도만 햇빛에 노출 되도록 한다.
- 일주일에서 2~4 번 정도 규칙적으로 햇빛을 쬔다.
- 한 여름에는 오전에 햇빛을 쬐도록 하고, 다른 계절에는 오전 10시에서 2시 사이에 햇빛을 쬐도록 한다.
- 등산이나 골프등과 같이 야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는 경우 처음 15분 정도 자외선을 직접 쬐도록 한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 햇빛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면 눈에 문제가 생길 수 길이 때문에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 유리창을 통해서 들어 오는 햇빛은 비타민 D를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직접 쬐도록 한다.
얼마만큼의 비타민 D가 충분한가?
햇빛을 쬠으로 발생하는 비타민 D의 양은 절대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을 초과해서 만들어 내는 법이 없습니다. 필요한 양 만을 만들어 내는 인체의 신비함이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대략 50세 이전에는 하루 400~800IU, 50세 이후에는 하루 800~1,000IU 정도의 비타민 D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수치가 일반인에게는 어느 정도를 얘기 하는 것이지 이해 하기 어려운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이 수치를 채울 수가 없다고 하는 사실을 인식하면, 비타민 D가 들어간 음식을 가능한 많이 섭취하면서, 일광욕이나 야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비타민 D를 보충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 나이가 든 사람은 젊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비타민 D가 필요하고,
- 살이 찐 사람이 날씬한 사람 보다 더,
- 까무 잡잡한 사람이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 보다 더 비타민 D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D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은
- 연어,
- 고등어,
- 참치,
- 두유
등에 다른 음식 보다 더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몸에 필요한 충분한 비타민 D를 적당한 자외선을 쬐는 것에서만이 얻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국내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비타민D 수치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8개국 가운데 최하위였고, 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88.2%가 비타민D 결핍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외출 할 때 자외선 차단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적당한 햇빛에 노출 되도록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국내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비타민D 수치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8개국 가운데 최하위였고, 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88.2%가 비타민D 결핍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외출 할 때 자외선 차단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적당한 햇빛에 노출 되도록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장시간 햇빛에 노출 되면 일광화상에 걸릴 수도 있으면 피부암 발생 가능성도 높이기 때문에 위에서 본 방법대로 안전하게 햇빛을 쬐어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