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희석액으로 채소를 세척하면 대장균을 비롯한 일반 세균을 제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진청에서 실험한 결과라고 하니 믿을 만 하겠지요.

정확한 식초 채소 세척 방법은

  1. 시중에 판매하는 식초를 물과 섞어 10-16배 정도의 식초 희석액을 만들어,
  2. 채소를 10~15분 정도 담가 둔 후,
  3. 수돗물로 씻는 것입니다.

식초를 섞은 물은 최대 3번까지 사용해도 세균 세척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편, 식초를 이용하여 채소를 씻는 것은 세균 제거에는 효과가 있지만,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하는군요.

식약청에서 실험한 결과는

시중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야채와 과일을 씻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흐르는 물, 담근 물, 숯, 식초 및 소금물로 세척한 결과 농약 제거율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 하네요.

결론은 유기농 채소나 새싹채소는 식초를 넣고 희석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수돗물에 씻고, 농약을 친 채소나 과일은 그냥 물로 씻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과일과 채소 씻는 올바른 방법을 식약청 자료를 이용하여 소개하니 참고 하세요.

과일, 채소 세척하는 올바른 방법

딸기

딸기는 물에 1분 동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줍니다. 꼭지 부분은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고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려워 일일이 떼어 내서 씻는 경우도 많지만, 송이째 물에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째 먹어도 좋습니다. 단 꼭지 부근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꼭지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 상추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이나 상추는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다른 채소 보다 더 많으므로, 물에 조금 더 오래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섭니다.

파의 뿌리 부분에 농약이 많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사실은 뿌리보다는 잎에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을 떼어내 버리고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양배추

겉잎에 농약이 뭍어 있을 수 있으므로 겉잎은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됩니다.

오이

오이는 껍질 부분이 매끄럽지 않아 그냥 씻으면 농약이 제대로 없어 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흐르는 물에서 오이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문지르고 다시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

고추의 뾰족한 끝부분에 농약이 남아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근거 없는 얘기 입니다.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