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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파우더의 또다른 용도 8가지

아기를 위한 베이비 파우더, 피부를 보송보송 하게 해 주어 땀띠를 예방해 줍니다.

물기와 기름기를 흡수할 뿐 아니라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원리를 생각해 보면 아기 땀띠 예방 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1.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기 제거

옷에 기름이 묻었다면 베이비 파우더를 뿌린 후 깨끗한 분첩이나 클렌징 폼으로 잘 문질러 주세요. 이것만으로 흔적이 다 사라지지는 않지만, 이를 통해 일차적으로 기름기를 제거한 후 세탁을 하면 거의 완벽하게 깨끗한 옷으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2. 애완 동물 마른 목욕

아직 애완견을 목욕 시킬 때는 안 되었지만, 냄새도 나고 지저분 해졌다면,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 준 후 세심하게 빗질을 해 주세요. 털에 낀 기름 때도 제거 되고 향긋한 냄새까지 나니 일석이조 입니다.

사실은 애완 동물 마른 목욕의 원리는 사람의 드라이 샴푸에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머리에 물을 댈 수 없는 상황일 때 베이비 파우더를 두피에 뿌린 후 잘 빗어내면 기름 때 제거와 함께 상쾌한 느낌까지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베이비 파우더 특유의 아이 냄새가 난다는 점과 검은 머리카락이 뿌옇게 보일 수 있다는 점.

3. 피부 쓸림 방지

오랫 동안 걸어야 하거나 장거리 산행을 하는 경우 허벅지 안쪽이 쓸려 산행 후반부에 갈 수록 고통 스런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요, 미리 미리 베이피 파우더를 뿌려 둔다면 이 쓸림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군인들 행군할 때도 미리 미리 뿌려 두면 도움이 됩니다. 허벅지 안쪽이 쓸려 상처가 나기 전에 뿌려 주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상처간 난 후 베이비 파우더를 바르면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상처가 덧 날 수도 있습니다.

4. 신발 냄새 제거

냄새 나는 신발 안 쪽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려 둔 후 다음날 가루를 털어 내면 냄새도 제거 되고 뽀송 뽀송한 느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베이비 파우더로도 냄새 제거가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써 보고 이것도 안 되면 보다 강력한 방법을 써 보세요.

5. 마루 삐걱 거리는 소리 해결

나무로 만든 마루는 시간이 지나면 어디선가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틈이 벌어져서 나는 소리일 텐데…, 마루 공사를 다시 하기는 번거롭고 고작 삐걱 거리는 소리 때문에 비용을 쓰기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리가 신경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이럴 때 소리가 나는 부분의 틈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린 후 가루가 안으로 스며들도록 잘 닦아 주면 어느 정도의 삐걱거리는 소음을 잡을 수 있습니다.

6. 개미, 물러가!

개미는 베이킹 파우더 냄새를 싫어 합니다. 개미가 잘 다니 곳에 뿌려 두면 개미가 더 이상 꼬이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야외로 소풍을 갈 때 베이킹 파우더로 챙겨가세요. 돗자리 주변에 베이킹 파우더를 뿌려 두면 개미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느니까요.

7. 해변에서 모래 털기

해변에서의 물놀이는 즐겁지만 몸에 묻은 모래는 껄끄럽습니다. 물기가 있어 잘 안 털어지니까요. 이때 베이비 파우더를 뿌린 후 모래를 털어 보세요.

베이비파우더가 물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젖은 모래로 쉽게 털어 낼 수 있게 됩니다.

8. 왁싱할 때도 베이비 파우더

원하지 않는 털을 제거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 고통은 어떻게 할까요?

왁싱할 곳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린 후 해 보세요. 왁싱도 더 확실하게 되고 떼어낼 때의 고통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