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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간식 고구마, 폐암 예방 음식

고구마는 겨울을 비롯하여 사계절 인기 간식이다.

따로 요리를 할 필요 없이 삶거나 굽기만 해도 훌륭한 간식이 된다.

고구마는 암 예방 식품

고구마가 암을 예방 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은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고구마는 특히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보통 붉은 색이나 보라색 껍질을 가진 채소나 과일에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고구마의 껍질은 붉은 색 계열 아니던가.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은 고구마, 호박, 당근이라고 한다. 이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알려진 베타카로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는 영양도 풍부…


사진: 천주교 목5동 성당

고구마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

비타민 B, C, E가 풍부하고 철분도 들어 있다. 또한 칼륨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있는 과도한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해 주고 혈압을 낮추어 주는 기능이 있다. 게다가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도 느끼게 하고 변비에도 좋으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마지막으로 고구마의 좋은 점 한가지 더…

비타민 C는 열에 약하여 조리를 하게 되면 파괴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익혀도 70~80%는 보존 된다는 것.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고구마도 먹는 방법의 문제 때문에 그 좋은 성분과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불상사도 있으니, 이는 껍질을 벗기고 먹는 사람이 많다는 것.

물론 고구마를 껍질 채 먹다가 흙 이라로 씹게 되면 기분을 망치겠지만,

깨끗이 잘 씻는 다면 이런 불상사는 막을 수 있다.

이제부터는 고구마를 잘 씻어 껍질 채 먹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