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란?

코스닥(KOSDAQ) 지수란 코스닥 시장의 동향을 알려 주는 지수입니다. 일종의 코스닥 종합주가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보다는 규모가 작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 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인데요, 미국의 나스닥(NASDAQ) 시장의 한국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스닥에 비견된다는 점은 한국거래소(KRX) 일일 브리핑 중 코스닥 시장 동향을 설명하는 방식(아래 이미지 참고)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 더 읽기

소비자 심리지수와 실물 경제

소비자 심리지수

경기 흐름에는 사람의 심리도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예컨대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상황이라면, 긍융 행태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돈을 은행에 저축하려 하기 보다는 주식이나 다른 실물 자산에 투자하려는 식으로 말이죠. 소비 행태도 영향을 받습니다. 앞으로 경기 상황이 좋아 질 것이라고 예상하면 경제 전체의 소비는 늘어날 것입니다. 경기가 안 좋아 질 것이라고 예상하면 그 반대가 되겠죠. 이처럼 사람의 … 더 읽기

주식과 채권의 차이와 주식·채권 투자의 장·단점

기업에 투자 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주식을 사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뭔가 이익을 보기 위해 투자한다는 점은 같지만 이익을 얻는 방식이 다르고 투자 목적도 다릅니다. 보통은 주식 투자만 생각하지만 채권 투자도 기업에 투자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단, 투자 목적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특징에는 차이가 … 더 읽기

규모의 경제 뜻과 원인, 범위의 경제와의 차이

규모의 경제 뜻 국어 사전에서 ‘경제’를 찾아 보면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나옵니다. 경제학이 관심을 두고 있는 활동으로 경제를 정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라는 단어의 뜻에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뜻도 있죠. 예를 들어, 돈이나 시간 또는 비용을 적게 들인다는 뜻으로 경제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에서 경제는 바로 이 뜻, 즉 … 더 읽기

범위의 경제 뜻과 사업다각화·규모의 경제와 다른 점

범위의 경제(economies of scope)란? 볼펜을 생산하는 기업이 라이터도 함께 생산하면 다른 기업이 라이터를 생산하는 것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볼펜과 라이터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두 제품 모두 플라스틱을 사용하므로 볼펜 생산 라인에 약간의 변형만 주면 비교적 적은 추가 비용으로 라이터를 생산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볼펜과 라이터를 함께 생산하는 사례는 … 더 읽기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와의 관계와 금리에의 영향

테이퍼링(tapering)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는 통화 정책입니다. ‘점점 적어지는’ 이라는 뜻의 tapering이라는 말대로 축소하되 점진적으로 축소한다는 사실이 강조된 정책이리고 볼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이란?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매달 850억 달러에 상당하는 채권을 시장에서 매입해 왔으나 이번 달부터는 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줄여서 750달러에 상당하는 채권만 매입하는 것처럼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양적완화를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양적완화는 유지하되 … 더 읽기

신용 스프레드란 무엇이고 확대·축소의 의미는?

신용 스프레드란? 금리와 관련해서 스프레드는 금리 차이를 의미한다는 건 TED 스프레드를 설명하면서도 알아 보았습니다. 테드 스프레드는 3개월 만기 미국 국채 금리와 리보 금리 차이인데요, 신용 스프레드의 한 종류입니다.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인 회사채의 신용 위험(Credit Risk)을 평가하기 위한 스프레드입니다. 신용 위험은 채무자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채무 불이행 위험)인데요, 신용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비교 … 더 읽기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한가, 노후자금 계산법-25배 법칙이란?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한가 계산할 때 필요한 25배 법칙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한가? 필요한 노후자금이 얼마인지 스스로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막연하게 몇 억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할 뿐입니다. 노후자금 계산이 어려운 이유 사실 필요한 노후자금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은퇴 후 자신의 남은 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고, 인플레이션 율이 얼마나 될 것인지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노후자금은 한편으로 매년 … 더 읽기

구매력 평가:두 나라 사이에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구매력 평가(설)는 Purchaing Power Parity를 번역한 것입니다. 여기서 parity는 동등성을 의미합니다. 같다는 의미죠. 두 나라 사이의 환율은 두 나라 화폐의 구매력을 동등하게 만들어 주는 수준으로 결정된다는 이론입니다. ‘구매력 동등성 이론’이나 ‘구매력 등가설’로 번역되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이미 오래 동안 구매력 평가란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매력 평가란? 환율 결정에 관한 이론입니다. (명목)환율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