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채소인가 과일인가?

과학의 눈으로 보면 오이는 과일입니다. 배, 사과, 수박과 같은 과일입니다. 그러나 일반인의 눈높이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식물학에서 오이를 과일로 보는 데는 당연히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이가 채소이면 안되는 걸까요?

사과씨 독성 치사량? 걱정하지 마세요

사과씨 독성? 사과씨에 청산가리가 들어있다?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사과씨를 씹으면 청산가리 성분과 비슷한 독성이 생긴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치사량에 이르거나 몸에 이상이 생길 정도가 되려면 어마어마한 양의 사과씨를 씹어서 삼켜야 합니다. 그러니 어쩌다 한 두 개의 사과씨 먹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는 이야기죠. 그 근거를 알아 보겠습니다.

2016년 올해의 사자성어 군주민수

해마다 연말이면 교수신문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죠. 2016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君舟民水(군주민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순자(筍子)의 왕제(王制)편에 “군(君)주는 배(舟)이고 백성(民)은 물(水)인데,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어 엎기도 한다.”는 뜻의 글이 있다고 합니다. 군주민수는 글자 그대로는 왕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라는 뜻 이지만, 왕이 백성의 뜻을 거스르면 백성에 의해 쫓겨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올해의 … 더 읽기

동지 유래, 풍속, 속담 과 동지 팥죽의 유래

동지의 유래 동지는 겨울 동(冬)자에 이를 지(至)를 씁니다. 그렇다면 동지라는 말의 뜻은,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이 돼죠. 절기상으로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이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구선) 곧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어 해가 머무는 시간이 가장 짧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24절기는 자연의 변화를 태양력을 기준으로 나눈 … 더 읽기

미국 상원 하원 차이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미국에는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상원과 하원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원제이지만 미국은 양원제(상원, 하원)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회는 굳이 따지자면 미국 국회 중 하원에 해당합니다. 양원제는 국회 구성을 상원과 하원으로 한다는 것인데요, 상원은 영어로는 the Senate 또는 the upper House라고 하고, 하원은 the House of Representitive 또는 the lower House 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House는 집이 … 더 읽기

2016년 초복 중복 말복

올해 (2016년) 초복은 7월 17일, 중복은 7월 27일, 말복은 8월 16일 입니다. 보통은 초복으로부터 10일 뒤기 중복이고 그 10일 뒤가 말복인데, 올해 중복과 말복 사이의 기간은 20일 입니다. 이처럼 중복과 말복 사이의 기간이 20일이 되는 것을 월복(越伏)이라고 하는데, 말복은 반드시 입추 뒤에 와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하네요. 원래대로 하면 8월 6일이 말복이어야 하지만 … 더 읽기

5대 고액암이란?

암보험에 가입할 때 중요한 것은 진단금을 잘 설정하는 것이다. 진단금을 많이 설정하면 혹시라도 암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험금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 하지만 보험료가 싸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보험금은 비싼 보험료를 의미하므로 결국은 적당한 보험금에 적정한 보험료도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를 위해서 고액암이 무엇인지 알아 둘 필요가 있는데, … 더 읽기

공짜 스마트폰 알고 보니…

공짜 스마트폰 구입했다고 내심 뿌듯해 하지만, 사실은 약정 기간 내내─2년 동안─속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속아서 구입했고 또 계속해서 속고 있다는 사실을 끝까지 모르는 일 또한 비일비재 하죠. 알고 보면 다 똑똑한 사람들인데, 속임을 당하는 것은 아마도 스마트 폰 요금 체계가 복잡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LTE 요금제, 할부 원금, 할부 지원금, 스페셜 할인, T 할인 … 더 읽기

세계 크리스마스 풍습

크리스마스를 ‘X-MAS’라고도 하는데, 왜 X-MAS 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X-MAS에서 X는 사실 영어 알파벳의 X자가 아니랍니다. 헬라어의 X로 읽을 때 ‘크리스’라고 읽는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X-MAS를 엑스마스라고 읽는 것은 잘못이라고 합니다. X-MAS는 크리스마스라고 읽어야 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사실 우리나라의 풍습이었던 것은 아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이 축복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들은 크리스마스에 어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