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질은 그냥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무려 10가지 이상 생활에 도움에 되는 활용 방법이 있습니다.
단, 계란 껍질에는 살모넬라 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씻거나 안전하게 한번 삶은 후 활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10가지 달걀 껍질 활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 물병, 보온병을 씻는다.
계란 껍질을 잘게 부숴 물병, 보온병에 약간의 물과 함께 잘 흔들어 주면 물병, 보온병을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손이 닿지 않아 씻기 힘든 부분을 계란 껍질이 세척해 주는 것이죠. 세척뿐 아니라 냄새까지 제거해 주니 1석2조입니다.
2. 믹서기 청소.
믹서기에 잘 계란 껍질과 물을 넣고 돌려 주기만 하면 믹서기가 깨끗이 청소 됩니다.
3. 찻잔, 머그잔에 뭍은 묵은 때를 벗긴다.
계란 껍질은 베이킹소다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계란 껍질을 잘게 부수어 찻잔, 머그잔을 씻으면 묵은때를 벗겨 줍니다.
4. 가스렌지, 싱크대, 목욕 욕조를 씻는다.
잘게 부순 계란 껍질을 이용하면 철 수세미로 닦는 것에 비해 스크래치도 나지 않고 묵은 때도 잘 벗겨 줍니다.
5. 흰 빨래 삶을 때,
계란 껍질을 거즈에 싼 후 밑에 깔고 삶으면 표백 효과 있어 흰 빨래를 더 희게 해 줍니다.
6. 계란 껍질을 적당히 부수어 화분에 깔아 준다.
흙과 적당히 섞어 주면 거름 역할도 합니다.
7. 씨앗 키우는 용도
계란 껍질에 흙을 담고 씨앗을 키우는 용도로 쓰면, 계란 껍질에 있는 칼슘 성분이 씨앗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8. 애완동물 영양제.
달걀 껍질을 오븐에 넣고 낮은 온도로 30분 정도 말린 후(아니면 햇빛에 말린 후) 잘게 부수어 애완동물 사료와 섞어 주면 칼슘 보충제 역할도 합니다.
9. 커피 내릴 때,
커피 그라인더에 커피 갈 때 잘 씻은 계란 껍질을 조금 넣고 함께 갈아 주면 커피 맛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계란 껍질의 칼슘 성분이 커피의 신 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 김치 신맛 줄이기,
김치가 지나치게 시어 졌을 때, 계란 껍질을 깨끗이 씻어 잘 말린 후 신 김치 속에 계란 껍질을 군데 군데 놔 두면 계란 껍질에 있는 칼슘 성분이 신맛을 줄어 들게 해 줍니다.